- 주일 예배 참회하는 기도 (윤교식 목사) -
거룩하신 하나님!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은 저희들의 머리에만 남아 있을 뿐 실천으
로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
신 부모님의 은혜를 망각한 채, 저희들은 작은 일에
도 부모님을 탓하고 원망하고 함부로 말하며 미워
한 적이 많았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외롭게 늙어가고 계시건만, 바
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이 갈
수록 부모님은 늙어가시는데, 저희들은 오늘도 부
모님께 드려야 할 효의 기회를 내일로 미루고만 있
습니다.
주여, 저희들의 잘못과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이제부터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참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 사죄확인 (윤교식 목사) -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
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