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예배 참회하는 기도 (윤교식 목사) -
거룩하신 주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저희들의 여러 가지
허물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경건하게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했던 다짐이 더
위를 핑계로 중단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야 할 감사는 불평으로
바뀌었고, 우리 입술에 울려 퍼져야 할 찬송도 어느덧 짜증으로 변하
였습니다. 힘든 자를 도우며 하루에 한 가지라도 선행을 베풀고자 했
던 결심도 무더위 속에 어느덧 모두 증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매일
성경 말씀을 읽으며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으려 했던 다짐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여, 날씨를 핑계 삼아 경건한 생활을 멀리하고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
시고, 성령님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참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 사죄확인 (윤교식 목사) -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
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레 26 : 44)
